○의사팀장 이시현   의사팀장 이시현입니다.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집회 공고사항입니다. 7월 15일 신향순의원 외 6분의 의원으로부터 예천군의회 의장 보궐선거를 위한 집회 요구가 있어 지방자치법 제45조 제3항에 따라 7월 17일 제229회 예천군의회 임시회 집회를 공고하고 오늘 소집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조례 공포 사항입니다. 지난 제228회 예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가결한 예천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 조례, 예천군 군세 조례 일부개정 조례, 예천군 사회재난 구조 및 복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가 2019년 6월 27일에, 예천군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예천군 출산장려금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가 2019년 7월 1일에 공포되었다는 통보를 받았으며, 예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 여행 규칙 전부개정 규칙, 예천군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 규칙은 2019년 6월 17일에 공포하였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사팀장 이시현   의사팀장 이시현입니다.  의장 보궐선거 투표 방법 및 절차에 대하여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호명되신 의원님께서는 투표용지 교부석으로 가셔서 명패와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소 안에서 의장으로 선출하실 의원을 기표란에 기표용구로 정확하게 기표하신 후 기표내용이 보이지 않도록 접은 후에 명패는 명패함에 투표용지는 투표함에 넣으시고 의석으로 돌아가시면됩니다.
  다음의 경우는 무효가 됩니다. 정규의 투표용지를 사용하지 아니한 것, 어느 란에도 표를 하지 아니한 것, 2란에 걸쳐서 표를 하거나 2 이상의 란에 표를 한 것, 어느 란에 표를 한 것인지 식별할 수 없는 것, 기표를 하지 아니하고 문자 또는 물형을 기입한 것,  기표 외에 다른 사항을 기입한 것, 투표용지의 기표란 밖에 기표한 것이 해당됩니다. 투표에 참여하지 않는 경우는 기권이 되겠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배부하여 드린 안내문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말씀드릴 것은 기표를 하실 때에 원이 정확하게 나올 수 있도록 기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유효, 무효, 기권표의 여부에 대한 논란이 있는 경우 최종판단은 부의장과 감표위원의 협의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의장은 의장석을 비울 수 없으므로 사무과 직원이 명패와 투표용지를 전달하여 드리고 의장석에서 기표하신 후에 다시 사무과 직원이 받아서 명패함과 투표함에 넣도록 하겠습니다. 감표위원은 예천군의회 회의규칙 제42조제4항에 따라 의원님들의 투표가 끝난 후에 하도록 되어 있으므로 맨 마지막에 투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투표방법에 대하여 설명을 마치고 지금부터 호명을 하겠습니다.
  신동은 의원님,
  다음은 강영구 의원님,
  이형식 의원님,
  김은수 의원님, 
  신향순 의원님,
  다음은 감표위원이신 조동인 의원님,
  정창우 의원님,
  이상으로 호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의원 정창우   안녕하십니까? 호명, 지보, 풍양의 정창우 의원입니다.
  먼저 의장으로 선출되신 신동은 의원님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면서 5분 자유발언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5분 자유발언 기회를 허락해 주신 신향순 부의장님과 동료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항상 의정활동에 도움을 주시는 예천군민 여러분들은 물론, 의회사무과 직원여러분들과 예천군 관계공무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16년 12월부터 착공되어 지금까지 90% 이상 진행 중인 환경 에너지타운은 그 정상가동에 있어 지역 주민분들의 불안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 가동을 중단하고, 폐쇄하기란 매우 어려운 실정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음에도 주민분들의 의견과 주장을 전달하는 의원 본연의 책무를 다하고자 오늘 5분 발언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다들 잘 알고 계시다시피 사업주관은 경상북도, 사업지는 안동시, 영향권은 예천군으로 도청신도시 중심상가와는 직선거리 2km, 2단계의 인접지역까지는 도로 하나를 둔 300m 밖에 되지 않으며, 예천군 전 지역이 30km이내입니다.
  그리고 경북북부권의 11개 시⦁군에서 매일 500톤이 넘는 폐기물이 반입되며, 5톤 트럭기준 매일 왕복 200회의 반입차량이 다니는 운행 동선이 따로 나뉘어 있지 않아 이에 따른 대책마련도 시급한 실정입니다. 
  이와 같이 더 이상 언급하지 않더라도 우리 예천군에선 직⦁간접적인 영향을 피할 수 없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지난 6월 27일 군의회에 신도시아파트 입주자대표협의회로부터 공문이 접수되어 7월 1일 의원간담회 시 동료의원님들과 의견을 나누었으나 여러 행정적인 어려움으로 뚜렷한 결론을 도출하지 못하였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존경하는 동료의원님들께 정중히 제안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의회 명의의 환경에너지타운 반대성명서 채택을 제안드립니다.
  둘째, 의회 차원의 환경에너지타운 현장방문을 제안드립니다.
  셋째, 주민 대표님들과의 현장소통을 제안드립니다.
  비록 위 세 가지 제안으로 말미암아 우리 예천군의회의 움직임이 주민의견이 반영된 사업 변경까지 이어지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겠지만, 열린의회, 듣는의정 뛰는의원을 슬로건으로 삼고 밤낮 없는 의정활동을 펼치는 우리 예천군의회의 본연의 사명을 다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는 지난 7회 지방선거를 거치며,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이고 의욕적인 의회가 되고자 스스로 다짐하였고 지금껏 그래왔습니다. 
  의원님 개개인의 지역구와 주민 의견이 반영된 사업계획 변경 여부를 떠나 우리 예천군의회가 지역민의 소리에 귀를 닫고 반응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우리는 무너진 신뢰를 회복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지난 짧은 1년간의 임기를 거치면서 스스로 조금이나마 가졌던 안일한 마음을 상기하며, 주민의 곁에서 일하는 의원이 되자 다짐하고 고로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자 매일 다짐하고 있습니다.
  우리 예천군의회가 어떠한 유불리를 떠나 오로지 주민의 곁에서 주민을 위해 일하는 의회라면 지금의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는 건 시간문제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동료의원님들께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